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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을 지속해온 세계렘넌트대회 73개국 2만여명 청수년 복음 축제 성료

7월31일부터 3박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개최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18-08-03 (금)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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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으로 언약을 붙잡은 세계청소년 2만여명이 7월3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제21차 세계렘넌트대회가 성대하게 마쳤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주최하고 세계렘넌트총국(총국장 강태흥 목사)이 주관하는 ‘2018 세계렘넌트대회’는 73개국에서 2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바누아투 대통령 내외,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상임의장 권영해 전 국방장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기총 공동회장 25명등이 참석했고 교계 언론기자 70여명이 취재 열기를 더했다.

세계렘넌트대회는 국내 복음주의 청소년 집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세계램넌트대회는 2016년 1만2천명, 2017년 1만5천명 올해는 2만 명으로 늘어났다. 대회 참가하는 청소년들 회비는 25만원 가량으로 모두 자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참가자가 계속 늘고 있어 대회측은 몇 년 후엔 대회를 수용할 만한 컨퍼런스홀과 숙소가 국내에서 가능할지 고민할 정도였다.

1일 본대회 개막식에 앞서 청소년의 미래비전 인턴십 박람회장인 GATE EXPO(안녕, 나의 미래)개막 커팅식이 오후 5시에 진행되었다.

기수단이 무대를 채우고 나서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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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 목사는 환영사에서 “ 유럽교회와 미국 교회가 문을 닫기 시작했고 한국교회 역시 빠른 속도로 쇠퇴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때마다 후대 즉 그루터기, 영어로 렘넌트를 통해 복음을 회복시켰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렘넌트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후대를 가르쳐서 교회를 살리고 세계복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렘넌트 여러분은 이번 대회에 정말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가?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렘넌트 통해 시대를 살렸습니다. 어린 요셉, 다윗, 사무엘, 엘리사, 바울 등이 모델입니다. 우리가 이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속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계속 전도운동은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시대적인 영적재앙을 막아야 합니다.

특별히 바누아투 대통령 내외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누아투가 주변나라를 살리는 렘넌트운동을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 한기총 대표회장님과 공동회장님들 역시 이 전도운동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 권영해 장관님오셨는데 정말 복음으로 나라사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운동은 복음이 증거 되는 운동으로 우리는 심부름 할것입니다. 렘넌트 여러분 이 번대회가 여러분의 인생에 중요한 시간표 되길 기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이에 앞서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축사했다. 엄 목사는 " 세계렘넌트대회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러분들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희망이다"라고 축사했다. 류광수 목사의 환영사 이후 합창단과 참석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과 경배로 이날 개막식은 끝이 났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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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행사 내용 -
 PIN Forum : 성경속 인물처럼 언약의 여정을 따라 살아온 신앙 선배들의 임마누엘 체험기를 공감하는 시간이다. 참관은 14세부터 25세까지이며 , 렘넌트 7 관, 부모 1 관, 사역자 1 관 등으로 운영됐다.

 PIN Check-up(상담프로그램-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가족, 발달, 정신증 등)
대회기간 중 전문 상당사 23 명, 신앙상담 10 명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STUDY Check-up(학습?진학?진로?유학 등의 실제적인 학업상담 진행)
대회기간중 이 분야 전문인 10 명이 청소년들의 학습 및 진로를 상담했다.

 다양한 문화행사
태권도, 합창단, 독창, 중창, 메이컵강의, 어린이연극, 오케스트라, 필라테스강의 등 전시관 제 2 홀 상설무대에서 진행 됐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렘넌트운동’은 복음으로 무장된 후대를 키우는 운동이다. 21년을 지속해온 세계렘넌트대회는 해마다 렘넌트 운동의 열매를 확인하는 대회이기도하다. 렘넌트운동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대륙 등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올해는 해외 73개국에서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한국교회 주일학교가 문을 닫고 청소년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상황에서 다락방 렘넌트 운동이야 말로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의 희망을 보는 것 같다.

종교국장 문형봉 기자 (moonhb04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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