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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베뢰아교회연맹 연차총회, “내 영혼아 신령하자” 주제로 서울성락교회에서 평화롭게 열려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18-10-18 (목)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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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락교회 분열사태와 연이은 교단의 분열사태로 인하여 201710월 새롭게 창설된 세계베뢰아교회연맹(World Berea Church Fellowship)내 영혼아 신령하자는 주제로 2018년도(32) 정기연차총회를 10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성락교회 세계크리스천리더센터(신도림로)에서 국내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롭게 개최했다   

지난해 연맹 창립시 김기동 목사(서울성락교회)가 연맹의장으로, 고갑엽 목사(대천성락교회)가 연맹제1부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고, 이번 총회를 통해서는 김성현 목사(서울성락교회)가 연맹의장과 국제기구 담당자로 선출됐고, 고갑엽 목사는 연맹제1부의장으로 연임됐다.  

이번 연차총회 기간 중 첫째날과 둘째날 저녁성회는 김기동 연맹의장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진행됐고, 둘째날엔 R국에서 해외사역을 하고 있는 S선교사의 목사안수식 후에 간단한 체육대회 및 지방회 모임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날 오전엔 연차총회의 본회회무로 전체일정을 마쳤다  

창립 연맹의장인 김기동 목사는 두 번의 저녁성회를 통해 목회와 목회자의 사명에 대해, 특히, 베뢰아 환언운동의 사명자로서 말씀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이 성령으로 주의 몸된 교회의 감독(목사)을 세우시고 양을 치게 하셨으니, 주의 음성을 듣고자 모인 양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목소리는 바람소리와 같은 사람의 소리(포네)나 천사의 전해준 말씀(레마)이 아니라 피 뿌린 옷을 입은 말씀(로고스, 19:13)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 로고스요, 이 로고스(말씀)를 증거하는 분은 성령이시니, 성령의 증거받는 피의 말씀, 예수의 살과 피를 전해주어 멸망해가는 영혼을 살려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삼중 의도를 알고 주의 종으로서 목사의 자기 사명을 알아서 주님이 분부하신 제자 삼는 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본회회무에서는 신규가입교회 1곳을 인준하고, 5명의 목사 인준을 했으며, 재정보고와 감사보고 인준 및 의장단 선출 후 신안건 토의가 신속히 진행됐다. 김기동 연맹의장은 서울성락교회의 이번 분열사태를 거울삼아 교회규약의 중요성을 깨달은 바, 비록 연맹의 규약이 연맹의 정체성은 아니지만 매년 개정 가능하다는 융통성으로 인하여 본회회무 회의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와 목회자 보호를 위한 명확한 교회규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교회 회원 자격에 대하여 연맹 차원에서 관련 규약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하여 이 문제들을 신안건으로 다뤘다 

세계베뢰아교회연맹은 전신인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에서 출발하여 지난해 새롭게 창립된 바, 예수를 교회의 머리로 삼고 교리와 교권에 매이지 않는 예수의 몸된 교회로서 개교회주의, 독립교회주의를 지향하면서 필요한 협동사역에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교단의 정신과 연맹적 성격을 이어가며, 김기동 목사를 시발점, 구심점으로, 신본주의 신앙운동 베뢰아의 정체성을 확실히 갖고 사명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비전으로 새롭게 거듭난 연합체이다 

한편 서울성락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와 함께 하심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김기동 목사(원로감독)의 성령의 역사로서 신유의 은사를 행하는 특별신유집회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는 주제로 1023일부터 25일까지 세계크리스천선교센터(신도림로)에서 저녁엔 말씀 중심으로, 이틀간 오전엔 안수 중심으로 성회가 진행된다. 주강사인 김기동 목사는 생애 마지막 헌신일 수도 있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초창기와 같은 능력 있는 역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베풀고 싶은 마음에 계획했으니 참석하는 병든 자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믿음으로 겸손히 임하여 약속하신 이적이 나타나도록 기도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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