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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도 반한 ‘성수 수제화’ 탐난다면 12월 노려라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8-11-19 (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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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성수 수제화 신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산업 활성화와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류 스타들이 릴레이로 성수동의 수제화 명장을 찾아 자신에게 꼭 맞는 신발을 의뢰‧제작에 참여했다. 수제화 제작에 직접 참여한 스타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8월)를 시작으로 배우 조태관(9월), 배우 손은서, 배우 손호준, 가수 에릭남(10월)이다.

스타의 이름을 본 딴 수제화는 총 3켤레가 제작된다. 이 중 1켤레는 스타가 소장하고, 1켤레는 오는 12월, 성수 수제화 거리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기부옥션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나머지 한 켤레는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 홍보관에 전시된다. 앞서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의 수제화는 10월 25일부터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에 전시 중이다. 5번째 참여 스타인 에릭남과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마무리할 6번째 스타의 수제화는 제작이 완료 되는대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수제화를 볼 수 있는 희망플랫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수제화(좌), `배우 조태관`의 수제화(우)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는 11월에 6번째 스타의 참여로 마무리되며, 12월 예정된 ‘스타 수제화 경매’ 판매수익금은 2019년 1월 발달장애인 수제화 제작에 사용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동의 지역발전과 수제화 특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수제화신기 릴레이를 통해 성수 수제화의 품질과 디자인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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