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부터 서울시 공항버스 23개 노선의 교통카드 요금이 1,000원 인하된다. 교통카드 할인을 받을 수 받을 수 있는 공항버스는 공항버스 업체 4개(공항리무진, 서울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 KAL리무진) 가운데 KAL리무진을 제외한 3개사다. KAL리무진은 교통카드 요금은 동결하되 앞으로 운송원가를 안정화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시는 작년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진행했으며, 회계분석용역, 2018~2019년 초 운행·경영실적 검토,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종합적 반영하여 공항버스 요금인하 요율을 결정했다. 공항버스 교통카드요금은 1만 4,000원, 1만 5,000원이었으나 22일부터는 교통카드로 태그시 1,000원씩 할인된다. 현금으로 낼 경우에는 기존 요금인 1만 5,000원, 1만 6,000원을 그대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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