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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의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관람

기자명 : 이주태 입력시간 : 2013-12-18 (수)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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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7일(화)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사 250여 명을 타임스퀘어 신한카드 CGV 아트홀(서울 영등포구)로 초청해 국민배우 김혜자가 1인 11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마음의 울림이 있는 공연으로 알고 있다. 함께 보는 분들이 추운 겨울 이 공연으로 마음이 따뜻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가 원작으로, 백혈병에 걸린 열 살 소년 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넘어서는 우정 이야기로 시작된다. 죽음을 앞둔 오스카는 장미 할머니의 얘기를 듣고 신에게 병원 생활에 대한 편지를 쓴다. 삶의 마지막 순간이 편지에 고스란히 담긴다.

병원에서 십 년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 오스카의 이야기는 삶과 죽음을 초월한 소통을 통해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지난달 15일부터 열연 중인 배우 김혜자 씨는 “원작에서 느낀 감동과 위안을 연극 공연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다”며 “공연 관람이 끝난 후 관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소통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작품답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이번 송년행사와 의미가 일맥상통하여 관객들의 감동이 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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