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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홍수시대, 문화데이터가 생활이 되다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5-11-13 (금)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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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이 주관하는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박람회 및 시상식’이 ‘문화데이터, 생활이 되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민간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제품개발·창업 분야에서 ‘스마트팔레트’ 서비스를 선보인 ㈜구니스와 아이디어 분야에서 ‘컬쳐베이비’ 서비스를 제안한 동업자닷컴에 수여된다. 공공 부문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대상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선정되었는데, 영화진흥위원회는 박스오피스, 영화정보, 영화사 등 다양한 영화관련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여 영화산업의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더불어 민간 서비스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7. 30.~10. 15.)’ 수상작 및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성공사례와 문화데이터 활용방안 및 전략 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기업 사례 및 우수활용제품 박람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그간의 문화데이터 우수 활용 사례를 수록한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집’도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비정상회담 멤버가 바라본 문화데이터’라는 토크쇼를 통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데이터 개방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의 대상을 포함하여 제품개발·창업 분야의 여행노트앤투어(최우수상), ㈜다누온(우수상), 악트그룹(우수상), ㈜팀부스터(장려상), ㈜디피플랫폼(장려상), 아이디어 분야의 무비무비(최우수상), ㈜아이오로라(우수상), 윤해정(우수상), 송재욱·송은아(장려상), 디벨락(장려상) 등 총 12개 팀이 상을 받게 되었다.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는 대상 기관을 포함하여 한국정책방송원(최우수상)과 국립중앙도서관(우수상), 한국저작권위원회(우수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려상), 한국체육산업개발(장려상) 등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지난 10월 15일(목)에 마감된 ‘제3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는 총 304건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개발 사례가 출품되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문화데이터는 공공데이터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로 우리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데이터의 우수성과 활용가능성을 공유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중요한 근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및 세부행사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www.culture.go.kr/contest/awards.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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