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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생태프로그램도 한강에서 몽땅!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5-12-17 (목)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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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겨울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 63종을 운영합니다. 운영하는 곳은 강서습지, 암사, 고덕수변 생태공원,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 한강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입니다.

겨울한강생태프로그램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느라 분주해진 곤충과 철새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을 비롯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자연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맞아 한강을 찾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단체탐방 생태교실(겨울철새와 습지생물)>을 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합니다. 옛날 서당에서 사용하던 지동목을 배워보고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이야기>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해 생활 용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13일에는 <솔방울 트리만들기>, 27일에는 <연말 가랜드 만들기>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가을에 한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을 탐방하는 <비행의 비밀>을 12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 도란도란 철새이야기 △ 누구의 발자국일까? △ 솟대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해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난지야생탐사센터’에서는 철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한강을 찾아온 겨울철새들을 탐조하는 프로그램 <새가 있어 하늘이 외롭지 않다>를 12일과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합니다. 또, 손글씨 엽서와 천연 밀납초를 만들어보고 간단한 다과를 나누는 〈I 난지 U(엽서 한 장, 차 한 잔)>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립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12일과 19일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와 일요일마다 <샛강 지구환경수비대>를 운영하며, ‘뚝섬한강공원’에서는 12일 <솔방울트리 만들기>를, 잠원한강공원에서는 12일 <나무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02-3780-0848)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 확인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벌써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데요. 남아있는 프로그램들 또한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늦지 않게 신청해주세요.

한편, 한강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가까운 숲과 공원에서도 얼마든지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숲’에서는 12월부터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겨울아 놀자>란 프로그램을 열고, 다양한 자연놀이와 민속놀이를 진행합니다.

또, ‘길동생태공원’의 <흙그림 그리기>와 <우리 가족 에코티어링>, ‘보라매공원’의 <소원부엉이 만들기>, ‘남산공원’의 <겨울왕국의 숲> 등 연말을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숲속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그밖에 다른 프로그램들 및 자세한 일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의 ‘예약’ 메뉴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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