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7일 개봉을 앞둔 김문옥감독의 신작 영화 ‘아줌마...줌마들의 반란’에서 여주인공 김미영(mbc 제19기 공채 탈렌트/제18회 황금촬영상 연기상)이 뇌진탕을 일으켜 119에 실려 가는 투혼을 발휘하며 열연하여 화제이다.
문제의 장면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등 4대 사회악을 척결하려고 앞장 선 부녀회장에 대항하여 초등학생 딸이 악의 축인 성추행범에 의하여 성폭행을 당하려는 순간에 죽기 살기로 딸을 구출하기 범인에게 달려들어 격투를 하다가 범인이 과격하게 밀쳐 버리자 그만 땅바닥에 머리를 찧여 뇌진탕을 일으켰다.
이에 놀라 촬영이 중단되면서 119에 실려 응급실로 간 김미영은 긴급 처치를 받고서도 112 차량,경찰병력 지원등 몹씬에 동원된 남은 촬영을 위하여 머리에 붕대를 감고 다시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하여 사실감있는 현장감을 살렸다.
한편 이 영화는 정부가 벌이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에 맞추어 기획된 영화로 김문옥감독이 ‘2013년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디지털 대상,등을 수상한 작품 원안을 재구성하여 만든 작품으로 비정규직 아줌마들의 항거를 그린 ’카트‘나 가정폭력에 저항하여 투쟁하는 ’개 같은 날의 오후‘와 맥락을 잇는 현장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