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을 마친 뒤에 ‘칭다오 액션플랜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15-2017 칭다오액션플랜'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한 문화교류의 심화 발전, 한・중・일예술제의 역외 지역 개최, 문화산업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문화예술 분야 및 문화기구 간 교류 강화, 문화유산의 보호와 계승을 위한 협력, 3국 청소년 간 교류의 고무, 문화의 힘을 통한 사회 문제를 해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장애인올림픽’과 ‘2020 동경 하계올림픽·장애인올림픽’,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장애인올림픽’ 등 앞으로 개최되는 국제 경기 등을 계기로 한 3국 간 공동협력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