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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밥상의 기본, 전통 장(醬) 담그기 배워보세요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6-01-29 (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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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아 먹는 게 바로 약이다’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전통음식 대부분이 바로 이 약식동원의 예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전통 장(醬)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발효음식이자 건강한 식생활의 기본이다. 서울시에서 장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을 앞두고 ‘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2월 1일~2월 3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300명은 1월 26일(화)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지역별 명인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1일과 2일은 ▴장(된장, 간장) 담그기, 3일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등을 시연으로 배운다.

2월 1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2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3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한다.(1회 100명),   참여 신청은 1월 26일(화)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로부터 깊은 맛을 내는 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정월에 장을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장 담그기를 희망하는 주부들을 위해 전통 장 담그는 법을 알려주는 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 6959-9355~6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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