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은 룸메이트를 구하기 위해 애견센터에 개로 위장잠입을 하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고양이가 멍멍>(작가 강동훈)이 수상한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은 귀신을 보는 유품정리사에 관한 이야기, <이선동 클린센터>(작가 권정희)에 수여됐다.
또, ‘동계올림픽이야기창작공모전’에서는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파란 눈의 손녀딸을 응원하기 위해 40년 만에 고국 땅을 밟는 피겨스케이터 1세대 할머니의 인생을 그린 <스노우보우>(작가 김인숙), 여자 컬링팀의 국가대표 도전기 <그녀들의 리그>(작가 허림) 등 6개 작품이 수상(콘진원장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