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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밤도깨비야시장’ 가을소풍 떠나요~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7-09-28 (목)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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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푸드트럭 음식, 세상에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에 더해 음악 축제, 버스킹 등 즐길거리까지 가득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문화비축기지’가 9월23일 개장했다. @여의도, @DDP, @반포, @청계천, @청계광장에 이은 6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기도 하다. 오는 10월28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10시에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근처 매봉산 자락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가로운 숲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푸드트럭 20대, 핸드메이드 30여 팀과 함께 화분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4개도 참여한다. 문화비축기지가 폐산업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인 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음악이 흐르는 시장을 지향한다.

①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만큼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이 사용한 그릇을 직접 설거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②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여기에 지역 문화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계돼 더욱 풍성해졌다. 오는 9월30일에는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음악가들의 축제 ‘잔다리 페스타’가 열려 야시장 운영기간동안 문화비축기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③ 음악이 흐르는 시장

이밖에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인디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의 공연과 시민들의 신청곡을 그 자리에서 틀어주는 ‘DJ바이크’를 비롯하여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커스, 풍물마당,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이색 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천 등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amdokkaebi)를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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