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운영한다.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연극, 무용 문학 등의 통합장르로 구성된 미적체험 예술놀이를 제공한다. (02-2697-2600)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의 우수한 오케스트라단 및 뮤지컬단을 활용하여 오케스트라 또는 뮤지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180명, 뮤지컬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150명을 모집한다. 11개 자치구(오케스트라 : 강남, 강서, 노원, 서대문, 서초 / 뮤지컬 : 금천, 마포, 성동, 종로, 영등포, 은평) 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지원하며, 3월 16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자치구별 오디션을 거쳐 총 330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02-399-1125)
저소득층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대상이며 음악은 건국대학교에서, 미술은 한양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02-456-7240, 미술 02-2220-1150) 발달, 청각 장애인을 위한 미술교육도 준비돼 있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발굴하여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달장애 청소년 02-821-6740, 청각장애청소년 02-2133-2566)
모처럼 아이와 함께 즐기는 클래식 나들이도 좋겠다. ‘2018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는 초등학생 3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개최 예정이다. 총 1,500명~2,000명의 관람객을 모집하며,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 베토벤 ‘교향곡 8번 2악장’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모집은 4월 6일까지이며,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