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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일정·장소 등 총정리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8-03-30 (금)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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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①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②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③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 ④청계천(모전교~광교)과 작년에 시범 운영한 바 있는 ⑤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 마지막으로 ⑥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6개소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통공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여의도는 일 3회 버스킹(20:30, 21:30, 22:00)을 진행하고 세계적인 시장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멕시코 대중음악인 마리아치와 브라질의 삼바음악 등 ‘월드뮤직’ 공연, 카포에이라·태권도 등 ‘세계무술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의상,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반포에서도 일 3회 버스킹(18:00, 19:00, 21:30)은 물론 낭만적인 클래식, 재즈, 인디밴드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매월 1,3주에는 밤도깨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함께 야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시즌에 따라 조명을 활용한 쇼도 펼쳐진다.

DDP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3회(19:00, 20:00, 21:00) 청년 예술가들의 청춘버스킹을 진행한다. 4월, 5월, 8월, 10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특별공연인 ‘맛있는 콘서트’가 진행되며 이날은 사전 예약을 통해 푸드트럭 음식을 공연장으로 배달 받아 즐길 수 있다. 청계천은 매주 주말 1회(토 19:00, 일 19:30) 시민예술가들의 버스킹인 ‘청계천 멜로디, 4월, 5월, 8월, 10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특별공연인 ‘청춘나이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추억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는 ‘추억소환프로젝트’와 간단한 게임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재생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푸드트럭에서 일회용물품이 아닌 그릇을 사용하고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토·일 오후 6시에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매주 일요일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공동체라디오 ‘마포FM’이 야시장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청계광장은 시즌별로 5월 ‘에너제틱’, 6월 ‘판타스틱’, 9월 ‘러블리’, 10월 ‘미션 임파서블’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최되며 이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는 모든 점포에서 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올해도 투명한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현금거래에 빠짐없이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예정이다.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공지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야시장을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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