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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연극 다 모였다!…‘서울연극제’ 개최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8-04-26 (목)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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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연극축제 ‘제39회 서울연극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31일간 대학로 일대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마로니에 공원 내 ‘연극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읽기’, 작가·연출가와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연극계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관련 단체를 위한 ‘서울연극브릿지페어’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연극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탈극장 성격의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서울연극제의 상징인 거리 퍼포먼스 ‘달걀 인간의 일상’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사)서울연극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작부터 번역, 초연부터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넓혀 탄탄한 희곡과 개성 넘치는 연출력으로 탄생한 우수 작품 10편을 선정했다. 2018년 공식선정작 10편은 5월 4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행사는 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연극은 대학로다!’라는 주제로 연극인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부문별 시상식을 비롯한 폐막식은 5월 29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서울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지현 문화예술과장은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연극제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모두의 연극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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