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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도 생겼다! 폐교캠핑장 8호 개장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9-04-17 (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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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 8호가 4월 19일 경상북도 상주에 개장, 시민들을 맞는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상주를 대표하는 감을 모티브로 한 ‘감꽃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시는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봉화 등 7개소를 매년 순차적으로 열어 운영하고 있다.

상주 ‘감꽃마을’ 오토캠핑장은 (구)용포분교(경북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587)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갑장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며, 아이들의 자연체험에도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곳은 작년 개장한 봉화 캠핑장과 같이 오토캠핑장 20면(연면적 9,974㎡)으로 조성돼 1일 최대 80명이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상주 캠핑장은 5월 6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 예약할 수 있다. 기존 캠핑장 7곳과 이번에 새로 조성된 상주 오토캠핑장 모두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동일하게 2만 5,3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텐트, 테이블, 화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구장, 당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시청각실, 놀이방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세척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의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8곳의 폐교 활용 캠핑장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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