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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예방접종·동물등록·건강검진 선착순 지원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9-04-17 (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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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반려동물과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반려동물의 질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내장형 동물등록’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5만두분 광견병 백신을 공급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술료는 5,000원이며,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가능하며, 시는 올 연말까지 반려견 4만 마리를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도 선착순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훼손이나 분실 염려가 없어 반려동물을 잃어버릴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 등록비용 1만 원(시중 4~8만 원)만 부담하면 등록할 수 있다. (문의 : (사)서울시수의사회 070-8633-2882)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5월, 9월~10월 4개월간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 검진 센터’를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옆 잔디밭에서 총 6회 운영한다. 이동 검진 센터 운영은 시·군·구청에 반려견으로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30마리를 접수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성 질병 검사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통해 광견병, 브루셀라병,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6종 질병 여부를 검진하고, 결과는 보호자에게 문자, 유선 등으로 개별 전달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수의사가 외부 기생충 검사,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교정 교육도 진행한다. (문의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 02-57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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