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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밀알회, “2019 제20회 한센선교를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19-11-05 (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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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경찰신문=문형봉 기자] 소록밀알회에서 주관하는 한센선교를 위한 자선음악회'가 금년에도 사랑과 나눔의 주제로 20번째로 동대문구 소재 광석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112일 오후6시에 개최 됐다. 


특별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 원로 탈렌트 임동진 목사(열린문교회 초대 담임목사)와 팝페라가수 김수진 자매가 진행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3개의 팀인 찬양대와 합찬단, 중창팀 등이 참여해 한센씨병 환우들의 선교를 위한 뜨거운 향연을 펼쳤다. 


소록밀알회는 한센씨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소록도를 매년 2차례 방문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한센씨병 환우들을 위한 의료지원과 선교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록밀알회 이상길 회장은 금번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하나님께서 한센자선음악회를 축복하셔서 해를 거듭할수록 은혜롭고 수준 높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게 된 것을 감사드리고 금년에 어려운 가운데에도 많은 팀들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모든 찬양대와 합창단, 연주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특히 대원들을 이끌어주신 지휘자와 단장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바쁜 시간에도 자선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또한그간 자선음악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한센환우들이 더 밝게 생활 할 수 있어서 참 고맙다고 인사말을 또한 전했다. 아울러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도 이제는 한센씨병 양성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소록도에 계신 환우분들은 대부분 과거의 아픔을 믿음으로 승화시켜 오직 하늘나라에 소망을 갖고 이 병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을 하나님의 크나 큰 축복이라 믿고 좀 힘들지라도 감사하며 기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저작권자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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