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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세계를 누비는 컨템포러리 국악밴드『블랙스트링 콘서트』

-10. 14.(금) 19시 30분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2-10-12 (수)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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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은 오는 10월 14일(금) 19시 30분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블랙스트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보편적 감성으로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연주자의 즉흥성을 극대화하는 연주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현대적인 국악밴드
현대적이고 독특한 밴드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오정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부산 콘서트에서는 오스트리아 국적 첼리스트 김솔다니엘이 협연하여 국악과 클래식의 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허윤정은 서울대학교에서 거문고를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블랙스트링 기타리스트 오정수는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욘'이라는 예명으로 재즈, 대중음악, 실험음악 등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대금 연주자 겸 작곡가인 이아람은 KBS국악대상 연주(관악)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뛰어난 예술성과 다양한 실험정신으로 '가장 전방위적 활동을 보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악연주자 황민왕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라호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로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월드뮤직밴드, 블랙스트링
블랙스트링이라는 이름은, ‘검을 현(玄)’에 ‘거문고 금(琴)’을 써서 ‘현금’이라는 뜻을 가진 한국의 전통 악기, ‘거문고’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Black String”은 이름 그대로 거문고를 지칭하는 말인 동시에, 동양에서 우주를 상징하는 검은색(black)과 한국 음악이 지닌 선(율)적인 면을 상징하는 스트링(string)이 합쳐져 우주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한국 전통악기라는 철학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블랙스트링은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최우수 연주부분(2017)과 최우수 음반부문(2020)으로 두 차례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아시아 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이블 ACT Music에서 <Mask Dance>에 이어 2019년 2집 앨범 <Karma>, 2020년에는 라이브앨범 <Jazz at Berlin Philharmonic>을 발표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재)부산문화회관 전화 051-607-6000(ARS 1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블랙스트링 콘서트>
■ 일    시 : 2022. 10. 14.(금) 19시 30분
■ 장    소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 입 장 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 (재)부산문화회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문    의 : (재)부산문화회관 051)607-6000(ARS 1번)

복지할인(50%), 15인 이상 예매 시 단체할인(30%), 초등학생부터 대학(원)까지 학생할인(30%), 방과후행복카드 할인(30%), 다자녀가정 할인(30%), 가족친화적기업인증 할인(30%),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30%), 예술인패스 할인(30%), 경로우대 할인(3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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